Q. 미국 경제에 대해 거품이 우려된다는 낙관론을 유지하는 시각이 있습니다만 갈수록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경기, soft와 hard 지표로 구분해 파악
- soft 경제지표, 소비자신뢰지수 등 심리지수
- hard 경제지표, 성장률 등과 같은 실물지표
- 아직까지 hard 지표로 경기 파악하면 곤란
- soft 경제지표,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급락세
- hard 경제지표 악화로 전이 여부, 경기 향방
- soft와 hard 지표 간 엇갈려 상승세 힘 잃어
Q. 오늘 월가의 이목이 집중됐던 것은 ‘부채 이슈 관리’ 논쟁이었는데요. 증시 뿐만 아니라 시장의 향방인 이 문제에 의해 결정적인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연방부채 38조 달러, 부채한도 34조 달러 넘어
- 테크니컬 디폴트, 재무부 국고에 현금 바닥
- 임시예산안 극적 합의, 겨우 연명하는 상황
- 하지만 6월 X-date, 디폴트 우려 아직 남아
- 4월 부터 3대 평가사, 트럼프 취임 후 첫 심사
- 2011년 국가부도와 신용등급 강등 악몽, 재현?
- 부채 이슈 관리 논쟁, 영국식 국채쇼크 우려
Q. 공부하고 가지요? 최근 들어 미국에서 부채 이슈 관리 논쟁에서 자주 등장하는 영국식 국채 쇼크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트러스, 포퓰리즘 정책으로 44일 만에 퇴임
- 트러스노믹스, 대규모 감세와 재정지출 계획
- 국채 쇼크로 디폴트 가능성, 금융위기 조짐
- 영국발 금융위기설, 트러스의 잘못된 정책
- 트러스 조기 퇴임, 영국발 금융위기설 완화
- 브렉시트 후 英 총리 시련, 사임 혹은 퇴진
- 책임지는 총리 자세, 그래도 영국이 살아있다
Q. 말씀을 들고 나니깐 현재 트럼프 정부가 영국 트러스 정부의 정책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같이 비교해 말씀해 주시지요.
- 트럼프노믹스 2.0, 美 경제 디폴트 계속 제기
- “빚 내서 더 쓰자”, 현대통화론자 정책 동조
- 소득세 폐지와 법인세 감면, 관세수입 충당?
- 트럼프플레이션, 바이든 정부보다 더 심할 듯
- 관세 부과와 공급망 파괴 등 공급측 인플레
- 방만한 재정지출 등 수요측 인플레 요인 많아
- 래리 서머스 등 美 학계, “국채 쇼크 당할 것”
Q. 트럼프 정부도 영국식 국채 쇼크를 당하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상황을 정리해 주시지요.
- 연준, 국채 QT축소로 부채 이슈 관리 여유 줘
- 3월 연준 회의, 국채 월 한도 50억 달러로 축소
- 국채 QT 한도 축소, 금융완화보다 디폴트 우려
- 트럼프 진영, 부채 이슈 관리가 최우선 순위
- 베센트, buy back과 QTR보다 ‘국채발행 중지’
- 머스크, 연방 부문 개혁 통한 재정지출 축소
- 베센트와 머스크의 축소 균형, 경기는 어떻게?
Q. 트럼프 대통령의 당초 계획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는 관세와 코인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베센트·머스크 부채 관리와 다른 입장
- 1990년대 부동산 파산, ‘더 큰 부채 관리’로 회생
- 국가부도 우려, 빚을 더 내 경기를 살리면 해결
- 과도기 부도 우려, 관세와 코인 수입으로 충당
- 관세 수입, ‘J-커브 효과’로 재정적자 더 심화
- 루이스 구상, 가치 부재와 신뢰 상실로 멀어져
- 트럼프·베센트·머스크안 안되면 최후방안 동원
Q. 영국식 국채 쇼크 우려를 트럼프 정부의 자구책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것으로 보십니까?
- 트럼프, 자구책 안되면 근린궁핍화 정책 선택
- 관세, 재정적자와 디폴트 우려를 부과국에 전가
- two track 달러 정책, 무역적자를 교역국에 전가
- 국채 쇼크, 100년 무이자 국채 발행으로 해결
- 기존 국채와 리스케줄링, 美 국채 투자자에 전가
- bond monetization, 각국 중앙은행에 강제 배분
- 美 국채 투자자, 생존할 때 이자와 원금 못 받아
Q. 트럼프 정부로서도 골치 아플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 것인지 끝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 트러스 취임 이후 개혁안 주도했던 헌트 부상
- 헌트 개혁안, 트러스노믹스 철회해 이전 환원
- 장기채 매입 중단, 영란은행 물가 잡기 우선
- 제러미 헌트, 대대적인 재정지출 개혁에 나서
- 헌트 개혁안 신뢰, 증시와 파운드화 가치 회복
- 길트 텐트럼 해소 → 영국발 금융위기 우려 완화
- 빚을 졌으면 밤낮없이 일해서 갚는 것이 최선책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