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오늘은 배당락, 관세, 공매도 재개, AI 시장 불안 등 여러 이벤트가 겹쳐 있어 통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일시적으로 들쑥날쑥해지고 있음. - 131개 종목이 오늘 배당락일로 배당 기준일에는 이틀 전인 27일까지 주주 명부에 올라 있어야 함. - 지난달 27일 배당락 이래 코스피가 0.73% 빠지고 그다음 날엔 3.4% 급락함. - 업종마다 돈이 돌고
● 핵심 포인트 - 오늘은 배당락, 관세, 공매도 재개, AI 시장 불안 등 여러 이벤트가 겹쳐 있어 통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일시적으로 들쑥날쑥해지고 있음. - 131개 종목이 오늘 배당락일로 배당 기준일에는 이틀 전인 27일까지 주주 명부에 올라 있어야 함. - 지난달 27일 배당락 이래 코스피가 0.73% 빠지고 그다음 날엔 3.4% 급락함. - 업종마다 돈이 돌고 도는 순환매가 워낙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초과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의문이 제기됨. - 대체거래소가 거래 종목을 기존 110개에서 341개로 대폭 늘려 KRX 거래대금 일부가 대체거래소로 이동함. - 시장의 불확실성 4인방(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이슈, 국내 헌법재판소 판결 일정 지연, 다음 주 공매도 재개,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를 둘러싼 세 가지 악재와 호재)으로 인해 시장에 확신을 갖기 어려운 상황임.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이슈로 제너럴 모터스 GM의 주가가 7% 급락함.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이 지난 한 달 동안 급락했던 경기순환주를 사들이기 시작함.
● 이벤트 몰린 증시...배당락·관세·공매도·AI불안에 빠른 순환매 코스피가 28일 배당락일을 맞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08포인트(0.77%) 내린 2,999.02다.지수는 전장보다 26.20포인트(0.87%) 내린 2,995.90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천35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7억원, 465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6원 오른 달러당 1,216.5원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63%), 나스닥 지수(-1.21%)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국내 증시는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 유입됐던 프로그램 매수세가 배당락일을 맞아 빠져나가는 가운데 미국발(發) 악재까지 겹치며 수급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마이크론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여파로 2.44%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은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다. 통상 배당락일에는 기업들이 배당을 지급하는 만큼 주가가 하락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코스피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를 2,978.94로 추정했다. 이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같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이론적인 지표로, 배당락일에 코스피가 이만큼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인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여러가지 변수가 많은 요즘 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차분하고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