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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10년만에 시진핑 만났다...투자 확대 가능성

홍헌표 기자

입력 2025-03-28 14:27   수정 2025-03-28 14:42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조금 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CEO 회동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이 회장은 일주일 사이에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헌표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주석 추최의 글로벌 CEO 회동에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이 시진핑 주석을 만난건 지난 2015년 3월 중국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 이후 10년만입니다.

    이날 회동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 등 2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또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면담은 중국이 외국인 투자감소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기업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려는 노력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은 최근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대외개방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약 1주일간의 중국 출장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중국발전포럼(CDF)에 참가한 이 회장은 이 기간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선전에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본사를 찾았습니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은 약 65조원으로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해 비중이 큰 시장입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제재를 피하면서 중국 시장을 확보하려는 전략도 숨어있습니다.

    중국업체들의 추격을 받고 있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격차를 더 벌려야한다는 위기의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회동에서 시진핑 주석이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외국 기업인들에게 깜짝 선물을 내놓을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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