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화이트 런 개최…5월10일 서울시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최악의 상황에서도 어린 아이유(극중 이름 금명)를 바라보며 밝게 웃으며 손흔드는 박보검(극중 이름 관식), 운동이며 장사며 고기잡이며 어떤 힘든 일도 척척해 해내는 팔불출 무쇠 관식,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들의 롤 모델이자 공공의 적이 된 관식.
관식이는 결국 딸밖에 모르는 우리 시대의 모든 아빠를 대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의 생리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녀들을 지원하는 행사가 열리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5월10일 제1회 화이트 런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10km, 5km 두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마라톤과 기부라는 매개체를 통해 대표적인 사회취약계층인 소녀 가장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대회를 주관 주최하는 소풍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챙기면서 타인을 돕는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기부의 방식과 절차는 초록우산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