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린 케이뱅크가 일주일 만에 다시 금리를 내렸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 금리를 0.24%p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주 아담대 변동형 최저금리를 0.43%p 올린 바 있다.
최근 다섯 달 연속 내린 코픽스 영향으로 변동형 금리가 고정형 금리보다 낮아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났고, 주기형(고정형) 상품 비중 확대를 목표로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 최저 금리를 올렸다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금융 당국은 지난해부터 순수 고정금리 판매 비중을 높이라는 행정지도를 시행하고 있고, 은행권은 금리 차이를 통해 고정금리로 선택을 유인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상품 금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저신용자 등 대상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케이뱅크의 아담대 5년 고정형 금리는 3.82~6.99%, 6개월 변동형 금리는 3.96~7.7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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