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경제TV에서 임환열 우리은행 외환시장운용부 선임연구원은 "헌재 탄핵심판 선고 이후에는 원화의 상대적인 약세 요인이 해소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식 시장의 외국인 자금 유입, 수출업체의 달러 고점 매도 재개가 나타날 수 있다"며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기업이 들고 있는 달러 예금이 850억 달러 정도"라며 "원화를 강세로 전환시킬 만한 충분한 수급 물량"이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대통령 탄핵이 인용 된다면 2분기 평균 환율은 1,410원으로 제시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임 연구원은 "부진한 내수 경기로 인해 원화는 제한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미국 관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며 "물가 상승 압력, 세계 무역 둔화 등이 환율 하단을 뒷받침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 핵심 포인트
- 탄핵 선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원화의 상대적 약세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 주식시장의 외국인 자금 유입 및 수출업체의 달러 고점 매도 재개로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됨
- 국내 기업이 보유한 달러 예금 850억 달러는 원화 강세를 이끌기에 충분한 수급 물량으로 판단됨
- 다만, 부진한 내수 경기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원화 강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핵 인용 시 2분기 평균 환율은 1410원으로 제시되며, 원화의 빠른 강세 전환이 기대됨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