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생명이 주요 6대 질병을 먼저 발생한 순서대로 고객이 선택한 횟수만큼 보장하는 '(무)실속N 6대질병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2025년 2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의 개념을 적용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치매 보장 수요가 낮은 젊은 층과 이미 치매 관련 보험에 가입한 고령층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7대 질병 보장 범위에서 중등도 이상 치매를 제외하고, 암, 뇌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 질환, 중기 이상 만성 폐 질환, 만성 간 질환, 만성 신부전증 등 주요 6대 질병을 보장한다.
고객이 선택한 횟수(N)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구조다.
또한,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335 간편심사형'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최근 3개월 내 질병 확정 진단, 입원·수술 이력, 추가 검사 필요 소견이 없고, 3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이력, 5년 내 7대 질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기존 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과 함께 보다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면서도 보험료 부담을 낮춘 상품"이라며 "치매 보장이 필요하지 않거나 보험료 부담이 컸던 고객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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