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약세 마감했다.
관세 부과에 따른 향후 파장을 우려, 장중 내내 경계심이 지배하는 모습을 내보였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53포인트(0.62%) 하락한 2,505.86으로 거래를 마쳤다.
2,500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는 양상을 보였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7,200억원, 선물시장에서 9,700억원 각각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4,700억원 매수우위를, 기관은 장 막판 1,400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였는데, KB금융(1.13%), 현대모비스(1.34%), 신한지주(1.25%)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전자(0.00%)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2.92%)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9%), 현대차(-1.16%)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60포인트(0.95%) 하락한 684.85로 거래를 마쳤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