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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정치·공매도 3중 악재에 '패닉 셀링'… 살아남을 투자 전략은? [진짜 주식 1부]

 

입력 2025-04-08 09:30  

    공매도·관세·정치 변수까지… 3중 악재에 흔들린 증시
    '진짜 바닥' 아니다… 개인 매수세에 숨은 경고 신호
    지난 7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1부'에서 와우넷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동엽 대표(에스원투자연구소)가 출연해 최근 증시 급락 상황을 '패닉 셀링'으로 진단하며 시장 해석과 전략적 포트 구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최근 시장은 공매도 재개, 상호관세 이슈,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며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시장에 구조적인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글로벌 섹터일수록 주가 낙폭이 컸다는 점을 지적하며 관세 리스크가 단기 이슈가 아니라 구조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9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부과가 현실화된다면 시장은 또 한 차례 충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근 급락 장세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지만 이와 같은 개인의 순매수는 '진정한 바닥'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와 김 대표는 "실제 시장은 항상 과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으며 무조건적인 인내보다는 명확한 시그널에 따라 움직이는 유연한 대응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시점에서의 전략 포트폴리오 구성도 제시했다. 우선 ▲조선 ▲방산 ▲LNG 등 미국의 아시아 전략과 맞물려 있는 종목을 기본 포트로 담고 실적 안정성이 높은 기업과 정책 테마주 일부를 비중 있게 담는 전략을 권했다. 또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고조되는 만큼 ▲화장품 ▲콘텐츠 ▲게임 등 중국 소비 관련주도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진짜 공포가 느껴질 때는 매수가 아니라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라며 "현재의 하락장이 시작점인지 중반인지 단언할 수 없는 만큼 냉정한 시각으로 포트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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