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미국 시장은 장중 변동성이 컸으며, 90일간 관세 부과 유예설이 돌았으나 백악관에서 가짜 뉴스라고 밝힘.
- 빌 애크먼은 미국 경제 역사상 매우 흥미로운 날이 될 수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연기 발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
- 나스닥은 크게 갭다운 했으나 가짜 뉴스에 힘입어 플러스 4.52%까지 갔다가 결국 0.1% 강보합으로 마무리됨.
- 독일 시장도 큰 변동성을 보이며, 일간 지수가 4% 빠짐.
- 작년 8월 BOJ의 금리 인상 시에도 비슷한 상황이었으며, 현재 시장은 단기적 반등을 노려볼 만한 흐름임.
- 30년물 국채 가격이 많이 빠지고, 금리가 출렁이는 등 국채 시장에서도 변동성이 커짐.
● 미·독 증시, 가짜 뉴스에 폭등 후 제자리...변동성 극심
7일(현지시간) 미국과 독일 증시가 장중 폭등했다 돌연 하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전날 미 무역대표부(USTR)가 유럽연합(EU)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최장 180일 유예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다. 하지만 백악관이 이를 부인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 내린 2만6957.5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16% 떨어진 2985.95, 나스닥지수는 0.01% 오른 8204.1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보다 1.26% 내린 379.64에 마감했다.
특히 독일 DAX지수는 한때 6% 넘게 뛰었다가 반락해 2.34% 떨어졌다. 영국 FTSE100지수는 0.43%, 프랑스 CAC40지수는 0.74% 내렸다. USTR은 EU와의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꼽히는 펀드스트랫의 톰 리 공동창업자는 “S&P500지수가 연말께 3000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부 와우퀵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