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달러 환율은 10.8원 오른 1484원으로 출발했으며 현재 1486원을 기록 중임.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이며, 유로화와 엔화 대비 달러지수는 0.51% 하락함. - 전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발언으로 중국 역외 위안화가 1.1%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 - 또한, 뉴욕
● 핵심 포인트 - 달러 환율은 10.8원 오른 1484원으로 출발했으며 현재 1486원을 기록 중임.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이며, 유로화와 엔화 대비 달러지수는 0.51% 하락함. - 전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발언으로 중국 역외 위안화가 1.1%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 - 또한, 뉴욕 증시 조정으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로 아시아 증시 전반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역외 위안화 환율 움직임에 주목해야 함. - 한편, 전일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한덕수 총리의 전화 통화에서 관세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밝힌 바 있어 다소 긍정적이나, 미·중 관세 전쟁 이슈로 인해 역외 위안화와 원화의 동조화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 - 금일 환율 안정 시 80원까지 하락 가능하나, 1475원에서 1488원 사이의 변동성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찍은 달러 환율, 향후 전망은? 9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0.8원 오른 1,484.0원에 개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30일 장중 고점인 1,597.0원 이후 약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간밤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 등 주요 통화 대비로는 소폭 하락했으나 원화 대비로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8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51% 내린 109.794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5원 오른 1,482.7원에 개장해 연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전일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며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화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날 달러-원 환율이 1,480원대 중반에서 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상단은 1,500원 부근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다만 최근 환율 레벨이 빠르게 올라온 만큼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고 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방 차관은 “최근 대외 여건 악화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적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