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라이프는 보험료 납입, 계약 대출, 보험금 청구 등 주요 보험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춰 비대면 업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기존 오전 8시~오후 11시 30분까지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전면 확대했다.
신한라이프가 운영하는 '신한SOL라이프앱' 접속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5만여 명 중 약 12.3%가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에 접속하고 있으며, 주요 이용 서비스는 보험료 납입, 계약 대출, 사고보험금 청구 등이다.
24시간 서비스 제공으로 시스템 점검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에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AI-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과 S-Pass(보험금신속지급서비스) 기능을 활용한 자동 보험금 청구 건은 주말이나 야간에도 즉시 지급된다.
직장인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콜센터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늘려 오후 8시까지 연장했다.
또한, 고령층 고객을 위해 65세 이상 고객 전용 핫라인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우 고객혁신그룹장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 보험 여정에 걸쳐 서비스 공백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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