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4월 8일(화)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3층 교육장실에서 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 협력과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초등 돌봄과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확대, 공공·민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지원청 이미경 교육장과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전공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실질적인 돌봄 인력 연계와 행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대학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늘봄학교 활성화와 미래 교육 모델 확산을 지원하게 된다.
박주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과 대학이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교육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삼육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실무 협의를 통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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