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캣 바운스! 美 증시, 죽임의 차트 재형성! 관세, 국채발작 ‘유예’·뱅크데믹 ‘철회’해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4-11 08:37  

어제 이 시간에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로 급등했던 미국 증시가 데드 켓 바운스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을 해드렸는데요. 미국 증시는 급등 하루 만에 급락했습니다. 오늘 가장 주목되는 변수는 CPI가 안정됐는데요 국채금리가 올리간 점인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결국 미국 증시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떨어졌는데요. 이 내용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상호관세 유예, 트럼프 풋? 데드 캣 파운스!
- 반등, rally라고? one second skyrocketing!
- 상호관세 유예 조치, 근본적으로 변한 것 없어
- 대중 관세를 놓고 해프닝, 도대체 얼마인가?
- 트럼프 진영, 대중 관세가 125%라고 알고 있어
- 하지만 10%+10%+34%+50%+40% 부과, 145%
- 트럼프, 이렇게 엉성해서 中에 대응할 수 있나?

Q. 우리가 이 방송을 통해 처음 제기했던 내부자 거래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내부자 거래자도 당할 수밖에 없었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진영, 내부자 거래 의혹 일파만파 확산
- 트럼프, 유예 조치 직전에 주가 사라고 X에 권고
- 민주당, 주가 조작이라고 밀어붙이면서 탄핵 조짐
- 트럼프 진영, 내부자 거래로 돈많이 벌었다 소문
- 관세 부과 → 하락 겨냥 공매도 → 주가 급락 → 대박
- 관세 유예 → 급등 겨냥 래버리지 → 주가 상승 → 대박
- 데드 캣 바운스, 내부 거래자도 크게 손해날 듯

Q. 상호관세에 따른 혼란으로 우리 투자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투자자들이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각종 투자심리지표는 최악의 국면으로 치닷고 있지 않습니까?
- 각종 투자자 성향 지표, 금융위기 당시 방불
- VIX 지수, 변동 심한 가운데 40선 웃돌아
- CNN FGI, 10대로 떨어져 극단적 공포 단계
- VIX와 FGI 지수, 리먼과 코로나 사태 비유
- 리먼·코로나 사태 때보다 변동성 더 심해
- 인재에 의한 시장 교란이 가장 큰 원인 시사
- 트럼프와 中의 대응 태도만이 해결할 수 있어

Q. 중국에 대한 관세율에 혼란만 없었더라면 오늘 발표될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가장 주목됐지 않았습니까?
- 3월 CPI, 예상해 드린대로 2월 대비 하락세
- 절대지수로 보면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복귀
- 상승률로는 연준의 인플레 타겟팅 목표 근접
- CPI 안정, 자화자찬하는 트럼프의 공인가?
- 자동차 보편화된 美, CPI는 유가 아직 좌우
- WTI, 3월 평균 수준으로는 66달러대로 하락
- CPI 안정에도 국채금리 상승, bond tantrum?

Q. 어제 상호관세를 전격적으로 유예한 것도 국채시장에서 나타났던 bond tantrum 현상이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마가 1단계 목표, 쌍둥이 적자 개선
- 관세, 쌍둥이 적자 개선하기 위한 수단
- 관세 부과 → 쌍둥이 적자 개선 → 부채 디톡스
- 상호관세 부과 이후 ‘bond tantrum’ 발생
- 10년 금리, 상호관세 부과 전 3.9% → 후 4.5%
- 국채값 폭락 → 연기금 마진콜 → 트럼프발 위기?
- 트럼프, 막판 고심 끝에 상호관세 유예 발표

Q. 현시점에서 bond tantrum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중요합니까? 일부에서는 2023년 SVB 사태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는 시각도 많지 않습니까?
- 연준, 지난해 9월 뒤늦게 금리인하로의 ‘피벗’
- 2024년 9월 0.5%p → 11월 0.25%p → 12월 0.25%p
- 2024년 12월 FOMC 회의, 올해 6차례 인하 예고
- 연기금뿐만 아니라 투자자, 美 국채보유 과다
- 국채금리 상승, 과다 채무로 디폴트 위험 증가
- fund & bank 데믹 현상, 금융위기 발생 직결
- 트럼프 진영, 관세로 세게 밀어붙였던 주요인

Q. 트럼프 대통령도 당황한 나머지 이번 사태에 대해 베센트 재무장관으로 맡기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이번 사태 해결 베세트에게 맡겨
- 트럼프 관세정책 주도해 왔던 나바로 배제
- 월가, “베센트, 옐런만큼 해결해 낼 수 있을까?”
- 옐런, 금융위기 경험 바탕 SVB 사태 신속 대응
- 바이든 대통령, 앞장서서 국민들 안심시켜
- 옐런, 도덕적 해이 방지와 자기 책임 원칙 준수
- 베센트 장관, 금융위기 극복 경험 전혀 없어

Q. 트럼프 대통령도 Fed와 파월에게 금리를 내릴 것을 계속 종요하고 있는데요. 얼마까지 내려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 트럼프 요구, 연준과 파월에게 계속 거절당해
- 대선 전 ‘금리인하 불가’, 작년 9월 회의서 거부
- 취임 후 ‘금리인하 돌변’, 1월·3월 회의서 거부
- 국채금리 인하, ’big beautiful drop‘ 최대 관심
- 어휘력 부족한 트럼프, beautiful 가장 많이 사용
- beautiful 단어 사용할 때마다 좋은 결과 없어
- 피셔 공식·테일러 준칙·점도표로 볼 때 3.5%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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