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사이트 등 20여 개사 이상 스타트업 참여

행사기획을 맡은 셀피쉬클럽 오수인 PM은 “체육대회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오프라인 MICE 포맷이다”라며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신뢰관계가 형성되면서 단순한 명함 교환보다 훨씬 강력한 네트워킹이 가능하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약 250여 명이 참여할 이번 행사에서는 피구, 줄다리기 등 단체 경기 중심으로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한다. ‘목표는 하나, 진짜 팀워크는 지금부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협력과 연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시즌1에서는 참가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채용 연결 사례가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남겼다. 이를 계기로 시즌2가 기획됐으며, 이번 행사 역시 참가자들의 사전 DB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네트워킹 설계가 특징이다. 시즌2는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 자격의 참여도 가능하다.
셀피쉬클럽 신주혜 대표는 “이번 시즌2는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문화와 연결을 창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라며 “천스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인사이트, 인사이더코리아, 픽사메이커스, 마켓핏랩, 서치나인, 아이보스, 스튜디오브러쉬, 내친소, 레트로, 유사길, 비메이트, 모어케이션, 리필리, 제로쓰로, 백도간장게장, 힘난다버거, 베스트미, 키들, 88다이빙, 포몬스 수유점, 에이스켄티아, 벤스드, 골목막걸리, 오르빗워크룸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한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