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그룹의 사업회사인 동국씨엠은 현지시간 지난 10일 호주 멜버른 중심 업무 지구에서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7월 호주를 차기 거점 검토 대상으로 정하고, 몇 차례 현지 조사를 통해 건축 분야 고급 내외장재 수요도를 파악했다. 이어 오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핵심 수요처가 될 것으로 판단해 개소하기로 결정했다.
사무소 위치로 낙점한 멜버른 중심 업무 지구는 현지 제조 업체와 주요 고객사가 인접해 있고, 코일 센터·롤포밍 업체가 있는 산업 공단과도 거리가 가깝다.
이번 사무소 개소로 동국씨엠은 미국, 일본 등에 이어 8번째 해외 거점을 세웠다.
오세아니아주는 동국씨엠의 고급 건축용 컬러강판인 '럭스틸'을 중심으로 회사 건재 컬러강판 수출 비중 20%에 달하는 핵심 지역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수출 물량이 5배넘게 늘었다.
동국씨엠은 한국에서만 제조하는 럭스틸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오세아니아주 고급 건축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김진영 동국씨엠 영업실장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 수출 전략 다변화를 위한 현지 거점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럭스틸 인지도를 높이고, 신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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