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2,470선을 회복했다.
장중 2,480선도 웃돌았지만 추가 상승폭 확대에는 다소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완화에 대한 안도감에도 불구 경계감 역시도 여전한 상황.
1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1.52포인트(0.88%) 오른 2,477.4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1,400억원)과 외국인(-1,100억원)의 '팔자'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1,800억원 어치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추가 면제를 시사하면서 자동차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4.29%, 기아가 3.37%, 현대모비스가 2.77% 강세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도 각각 0.71%, 0.22%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KB금융(2.50%), 신한지주(1.84%) 등 금융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5%), 셀트리온(-2.26%)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4포인트(0.41%) 오른 711.9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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