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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 '화끈한 투자' 꺼내니…테마 묶여 '들썩'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4-15 21:00   수정 2025-04-16 09:00

"인공지능 대선 테마로 들썩"
"이재명·안철수·한동훈 등 언급"
"국내 기업 옥석 가리기 필요"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백두희 메리츠증권 도곡지점 부장은 최근 국내 인공지능(AI) 관련주 상승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백 부장은 14일 한국경제TV에서 "(미국) 관세 영향에서 자유롭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백 부장은 "무엇보다 차기 대선 후보들이 계속 AI에 화끈한 투자를 약속하면서 대선 관련 테마성으로 움직이는 게 강하다"고 평가했다.

백 부장은 "우리나라 대기업들 경우 중소기업 AI 라고 쓰지 않는다"며 "무조건 기술 경쟁력이 있는 쪽을 이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적인 게 삼성전자가 팔란티어를 도입하는 것"이라며"우리나라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단기 트레이딩으로만 접근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 부장은 "해외 주식 특히 팔란티어 같은 회사들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며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시영 유안타증권 압구정지점 차장은 국내 AI 기업들 관련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장 차장은 "시장이 개화되는 시점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회사들이 나올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자율주행, 모빌리티 쪽은 (역량이) 약하지만 부품, 소프트웨어 쪽에서 강점이 있는 곳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임하영 한국경제TV 캐스터는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 모두 무료로 AI를 활용하는 기본 사회를 만들겠다며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K-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약속하면서 AI를 포함해 반도체, 모빌리티 등 5대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한 청사진을 꺼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성장하는 중산층을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AI 산업에 200조 원 투자를 제안했다"며 "양향자 전 의원은 한국을 3년 내 AI 산업 1위 국가로 만들겠다고 했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제시하면서 AI 투자 의지를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 핵심 포인트
- AI 열풍이 일시적인 상승일 가능성이 있으나, 국내 AI 기업 중 기술력 있는 회사도 존재함
-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단기 트레이딩으로 접근 권장, 해외 주식 특히 팔란티어 같은 회사는 기술력이 있음
- 정부 정책이 쏟아질 때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됨
- 차기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주자들이 인공지능을 대선 의제로 다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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