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달러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달러 강세론을 주장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는 "최근 달러 가치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흔들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파이퍼 샌들러의 분석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지난해 2022년 4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
파이퍼 샌들러는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미국 주식과 함께 달러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달러 가치가 여전히 신흥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를 탈달러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달러 가치는 여전히 역사적인 고점 부근에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과 유럽연합(EU), 영국, 중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기조로 발생할 금리차 역시 달러 가치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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