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소매 판매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전월 대비 5.3% 증가하며 이번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이는 2023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으로, 관세 부과 전 구매를 서두르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식당 및 음료 판매도 1.8% 반등하며 2023년 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외식 소비가 가계 재정 상태의 핵심 지표로 여겨지기 때문에 주목할 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자동차를 제외한 핵심 소매 판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핵심 소매 판매는 GDP 산출에 반영되는 중요한 지표로,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3월에 0.6% 증가할 것으로 보았으나, 실제로는 0.4%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월가의 해석도 나왔습니다. 코메리카 은행의 빌 애덤스는 소비자 신뢰도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자동차 사재기를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속에서 자동차나 가전제품, 전자기기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앞으로 한두 달 안에 수요 감소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피어스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오면 소비자들이 지출을 유지하기 위해 저축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소비자 신뢰 자체가 크게 흔들리고 있어 예방적 저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소비 경제인 미국에 있어 소비 심리의 중요한 변화를 시사합니다.
이번 소매 판매 상승은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핵심 소매 판매의 부진과 소비자 신뢰도 하락이 경제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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