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로앤에이(대표 변호사 김성호)가 법인화 이후 첫 공식 외부 행보로 오는 4월 25일 동국대학교 법학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며, 동국대학교, 인하대학교 AI데이터법학과, KT 클라우드, 법무법인 로백스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법의 진화와 미래’를 주제로, 데이터 유통·보호·활용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법적 지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쟁점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정웅석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이어서 김후곤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과 최지웅 KT 클라우드 대표가 축사를 전한다. 학술대회 전체 사회는 법무법인 로앤에이 김성호 대표 변호사가 맡아 행사를 이끈다.
기조 발제에서는 KT AI Future Lab의 배순민 상무가 ‘AI의 혁신과 성장’을, 중국 화동정법대 고부평 원장이 ‘데이터 유통제도론’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중 양국의 시각에서 AI와 데이터 유통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후 본 세션은 데이터 분쟁 및 보호, 데이터 담보 제공, 마이데이터 활용, 생성형 AI 결과물의 저작권 및 상표권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인하대, 강원대, 서경대, 세종대, 성균관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국내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 더불어 화동정법대, 상해정법학원, 영파대, 서남정법대 등 중국 유수의 대학과 법조계 인사들이 함께 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법무법인 로앤에이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법무법인 로앤에이)을 통해 웨비나(Webinar) 형태로 생중계되며, 데이터법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업계 관계자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문적 논의를 넘어, AI·데이터 시대에 새롭게 부상하는 법적 과제를 해결하고, 산업 발전과 기술 변화에 걸맞은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이를 계기로 데이터 규제 대응, AI 활용에 따른 법률 자문, 데이터 거래 및 분쟁 해결 등 미래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법률 서비스를 선도하는 전문 로펌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성호 대표 변호사는 ‘데이터는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며, 그 법적 기반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곧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데이터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술과 법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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