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해임을 운운하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을 갖게 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관세 악재가 걷혀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LS일렉트릭·한화엔진 실적 (21일)
-美 3월 경기선행지수 (21일 밤)
-HD현대일렉트릭·한미반도체 실적 (22일)
-테슬라 실적 (23일 새벽)
-최상목 경제부총리 방미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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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분기 성장률 속보치 (24일 오전)
-현대차·SK하이닉스·HD한국조선해양 실적 (24일)
-美 알파벳·인텔 실적 (25일 새벽)
● "中과 3~4주 내 타결 기대"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대별로 여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먼저 소셜미디어(트루스소셜)를 통해 멕시코 대통령과의 통화, 일본과의 무역협상을 전했는데요, 말미에 또 ‘중국’을 언급한 점에 언론들은 주목했습니다. 중국을 포함해 모든 나라가 만나고 싶어한다고 전한 겁니다.

이후 이탈리아 총리와의 회담 자리에서 취재진이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매우 좋은 협정을 맺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나아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는 중국과의 협상 타결을 “앞으로 3~4주 정도로 생각한다” 좀 더 구체화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지만, 물밑대화가 오고가고 있다는 점을 암시한 것입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지난밤 엇갈렸지만 장중 이런 기대감들이 반영됐습니다. 다만, 중국이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말, 100% 신뢰를 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봐야겠습니다.

● 트럼프, 파월에 사퇴 압박
어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반면, 지난밤 유럽중앙은행, ECB는 주요 정책금리를 25bp씩 인하했습니다.
지난해 6월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한 뒤 7번째 금리 인하이고, 작년 9월부터 이번까지 6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내렸습니다.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하방 위험을 우려하며 경기 방어 의지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전날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연준풋에 대한 기대를 소멸시키기도 했는데요, ECB의 금리 인하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역시 소셜미디어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사퇴를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번 늦고 틀리는' 파월 의장이 어제도 전형적이고 완벽하게 엉망진창인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데 아슬아슬한 동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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