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코스피가 미중 갈등 양상을 주시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미 증시 휴장을 앞둔데다가 이렇다할 모멘텀 부재 속에서 국내 증시는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01포인트(0.53%) 오른 2,483.42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8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0억원, 1,000억원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중 86만2,000원을 기록하며 사상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종가는 1.47% 오른 82만8,000원.
두산에너빌리티 역시도 6%대 급등 마감했다.
이어 현대차(3.03%), 기아(2.71%), KB금융(2.62%) 등이 각각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도 0.36% 오른 강보합 마감했다.
이에 반해 LG에너지솔루션(-1.31%), 셀트리온(-1.13%), HD현대중공업(-1.78%)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02포인트(0.85%) 오른 717.7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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