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천기훈 팀장과 함께합니다. 한바탕 하락하던 시장이 지금 멈춰 있습니다. 다음 흐름은 어디를 향하는 것인가. 앞으로 아주 강한 상승장이 온다고 기대하지 않으신다면 오늘 이 투자 전략 아마 관심 좀 가져볼 만할 것 같습니다. 바로 커버드 콜 전략. 오늘 한번 알아볼 텐데 아직도 좀 생소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커버드 콜 전략.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일단 커버드 콜 전략이라고 하면 우리가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기초자산을 매수를 하면서 매수와 동시에 콜 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사실 커버드 콜 전략은 전통적으로 지금 보시는 화면에서처럼 이 전략의 특성상 기초자산이 전통적으로 박스권이나 행보장을 겪는 시기에 좀 유효한 전략으로 많은 투자자분들의 선택을 받았던 전략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국내 ETF 시장 또는 매월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는 그런 전략을 추구하시는 투자자분들에게 또 커버드 콜 전략 같은 경우에는 또 월배당 ETF와의 시너지와 굉장히 큰 전략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최근에 또 이 전략을 활용하시는 또 상품이나 투자자분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얼마나 늘고 있습니까?
요즘 투자 상품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가입자도 늘고 있다고 하던데.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네 맞습니다. 작년 일례로 작년 한 해 동안만 보더라도 국내 ETF 시장에서 커버드 콜 ETF의 투자 규모만 하더라도 한 6조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이 되면서 지금 2025년 4월 현재 기준으로 8조 원이 훌쩍 넘는 규모로 운용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ETF 시장 안에서만 보더라도 하나의 독립되어 있는 전략으로 굉장히 많이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미국 같은 경우에도 커버드콜 전략을 포함한 옵션 전략의 ETF들이 굉장히 많은데 옵션 전략 ETF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ETF 전체 시장을 능가하는 정도의 규모로 운용이 되고 있어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 이미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도 올해도 많은 다양한 ETF들이 상장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작년과 좀 다른 흐름이라고 하면 작년과 대비해서는 기존의 국내 커버드콜 ETF 시장 같은 경우는 미국 장기채라든지 미국 주식 또 기술주 중심으로 한 미국 주식형 중심이었다고 하면 최근에는 주식 채권 외에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골드와 같은 기초 자산을 활용한 커버드콜도 상장을 하고 있고요.
또는 최근에는 테슬라라든지 팔란티어와 같은 미국 주식의 개별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을 기초 자산으로 한 ETF들도 상장을 하면서 그러한 투자 자산이나 기초 지수가 굉장히 좀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화면에서 제가 트렌드 중에 하나가 전략이 굉장히 디테일화되고 있다는 게 특징 중에 하나인데요. 예를 들면 타이거 미국 배난 다우존스 타겟 데일리 커버드 콜이라고 했을 때 그 타겟이라고 하면 통상에 우리가 연간 기대할 수 있는 분배율을 고정을 해서 예를 들면 달성을 할 수는 없지만 예를 들면 10%, 15%의 타겟을 가져간다. 목표를 정해놓는다. 맞습니다. 그 목표에 대한 기준이 분배율, 배당률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렇게 되면 그 배당률을 맞추기 위해서 그 시장 상황에 따라서 매도하는 비중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전의 화면에서 반대로 그 상품명 안에 고정이라고 들어가 있으면 여기에서의 고정은 분배율이 아니라 내가 콜옵션을 매도하는 비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내가 시장 상황이 어떻더라도 예를 들면 내가 이 기초자산에 대한 콜옵션 매도를 30%를 가져가겠다. 예를 들면 지금 상품과 같이 라고 하면 이 분배율은 변할 수 있지만 항상 콜옵션을 매도하는 비중은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반대로 얘기하면 내가 기초자산을 추정하는 비중도 항상 고정이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상품 안에서 이제 직관적으로 다 파악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그 전략의 디테일함을 상품형에서 구분하셨을 때 예를 들면 이러한 부분들을 좀 고려하셔서 투자 전략을 좀 세우시면 효과적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 커버드콜 ETF가 박스권에서 좀 유용하다는 말씀을 아까 주셨잖아요. 정확하게 뭐가 경쟁력이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거예요?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네, 커버드콜 ETF가 각광을 받는 이유가 여러 가지로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최근에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월배당 ETF의 주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배당 전략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국내 주식이나 미국 주식에서의 고배당주라고 하면 통상 4%에서 5%대를 보통 고배당주의 기준으로 삼고 계시는데요. 커버드콜에서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재현으로 하는 커버드콜 전략 ETF 같은 경우에는 최소 연 10% 이상의 고배당을 추구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매월 현금 흐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특히 매월 또 월배당 ETF와의 전략이 굉장히 궁합이 잘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러한 부분에서 투자자분들이 새로운 현금 흐름 창출의 전략을 활용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최근에 또 올해 미국 주식에 대한 외국 납부세액 변경을 통해서 ISA나 연금 저축이나 퇴직 연금과 같은 절세 계좌에서 이러한 배당금에 대한 과세 이현 효과가 없어지게 됐는데요. 반대로 지금 커버드 콜 전략에서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한 이러한 배당금 또는 ETF 분배금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내가 투자하는 기간 동안 절세 계좌 안에서의 과세 이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또 절세 계좌에서의 월배당 ETF를 활용하시는 투자자분들에게 또 새로운 대안으로 활용을 하고 있어서 또 올해 특히 커버드 콜 ETF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늘어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상품들 나왔던 데이터를 한번 좀 보면 좋겠는데 지금 미국 배당 다우존스와 S&P 데일리 이게 지금 순자산 총액으로 보면 제일 많잖아요.
올해 상장한 것 중에서. 이거는 어떤 배경이에요? 왜 이쪽으로 다 몰리는 겁니까?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일단은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 상장한 ETF들 중에서 가장 많이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거다라고 보시면 되는데 첫 번째는 상장일 기준으로 연초에 상장하다 보니까 규모가 컸던 부분도 없잖아요. 올해 전에 상장해서? 네, 올해 연초에 상장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ETF는 기본적으로 시딩이라는 걸 해서 최초 상장 규모를 정하는데 상위에 있는 두 개 종목 같은 경우에는 다른 타상품 대비해서 최초 상장하는 규모가 시가총액이 좀 더 크게 상장을 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 중에 하나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팀장님, OTM이라고 써진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OTM 같은 경우에는 옵션 행사 가격을 의미하는데요. 통상 커버드콜 전략에서 콜옵션 매도 행사 가격 같은 경우에는 크게 ATM과 OTM으로 구분해서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ATM 같은 경우에는 내가 지금 기초자산의 현재 가격으로 행사하는 것을 전략으로 하는 거고요. OTM 같은 경우는 지금 가격에서의 플러스 몇 퍼센트에 프리미엄을 붙여서 행사하는 것을 계약하는 것을 의미를 하는데 어떤 전략이 좋다는 건 아니고요.
예를 들면 ATM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지금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상대적으로 많은 분배율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기초자산이 하락을 했을 때 하락에 대한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OTM보다는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하락했을 때? 네, 반면에 OTM 같은 경우는 내가 플러스 몇 퍼센트
그 프리미엄을 붙인 것만큼 기초자산이 상승했을 때 그 상승을 조금 더 ATM보다는 향유할 수 있다는 게 상대적으로 ATM 대입에 대한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차이가 있군요. 제가 잘 이해한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커버드 콜이 일반 지수 연계 펀드나 이런 것보다 유리한 경우가 박스권 횡보장이나 약세장일 때도 하락을 조금 보완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거죠? ( 맞습니다. )반면에 불리한 경우는 강세장인 경우에? (네, 맞습니다.)
<앵커>
그런 상황에서 내일 ETF가 하나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팔란티어 커버드콜 OTM 채권 혼합, 팔란티어 미국 채 커버드콜 혼합. 왜 다 팔란티어를 이렇게 연결을 해요?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최근에 올해 국내 ETF 시장에서의 커버드콜 트렌드 중에 하나가 개별 종목을 활용한 커버드콜 ETF의 상장이 굉장히 늘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팔란티어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국내 서학개미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또는 매수를 많이 보유하고 계시는 탑3 종목 안에 들어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수요 측면을 저희가 고려를 해서 상장을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팔란티어 같은 경우는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특히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대표주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장기 성장성이 좋다고 했을 때는 이런 옵션 프리미엄에 있어서 현재 현금으로 창출하기에 굉장히 적합한 종목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
<앵커>
그러면 저기에 채권 혼합이나 미국채 혼합 상품으로 넣으셨잖아요. 왜 혼합을 하신 거예요?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일단 국내 ETF 시장에서의 규정상 단일 종목에 대해서 30% 이상 편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혼합형으로 했는데 위에 거 같은 경우는 팔란티어에 대한 커버드 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래에 있는 것은 미국 장기채에 대한 커버드 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단에 있는 것은 팔란티어 같은 경우는 기초 재산을 매수하는 전략의 미국채 커버드 콜 전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시장 조정 받으면 사실 커버드 콜이라고 해도 별 수 없던 것 같은데 투자할 때 유의할 점은 없습니까?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네, 맞습니다. 일단은 커버드 콜 ETF를 투자하시면서 가장 많이 오해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내 하방은 계속 막아줄 거야 라고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옵션 프리미엄만큼의 하방에 대한 지지력은 있지만 결국 어느 정도의 그 이상의 하락을 겪게 되면 같이 조정을 겪게 되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올해 현재까지 봤을 때 연초 이후로 1개월 동안 봤을 때 특히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주식에 대한 조정이 컸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금과 같이 자산이 계속 상승했던 자산들은 성과방어력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국내의 고배당주라든지 미국에 있는 기술주 같은 경우에는 하락 시기에는 같이 조정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고려를 해서 보셔야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오히려 커버드콜 같은 경우는 그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상단에 있는 미국 반도체 ETF라고 했을 때 내가 반도체의 장기성장성을 미래의 자본차익을 원하신다라고 하시면 이를 기초지수로 하는 ETF를 투자를 하시는 게 맞고요
그러한 장기성장성을 현재의 현금으로 가져오신다라고 하시면 그러한 것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을 해서 매월 일정한 현금으로 창출하시는 전략으로
활용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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