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모바일 코딩학습 앱 '코딩밸리'를 운영하는 유리프트(대표 이비호)가 지난 23일,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트렌드에 맞춘 학습드라마 2편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학습드라마는 ‘AI 파이썬 마스터'와 '커서 AI 풀스택 웹개발'로, AI를 활용한 코딩 학습의 기본 개념부터 실용적인 활용법까지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바이브 코딩'은 글로벌 IT기업들의 산실인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 느낌과 의도만 전달하면 복잡한 코딩 작업은 인공지능(AI)이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 노코드(No Code)·로우코드(Low Code)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트렌드다.
'AI 파이썬 마스터' 학습드라마는 AI를 적극 활용하는 미래의 환경에서 코딩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코딩을 모르는 회사 막내 ‘채린’이 선배들처럼 AI에게 업무를 지시하다 실수를 저지르는 꿈을 꾸게 된다. 채린의 언니 ‘채현’은 코딩을 모르고 AI에게 일을 시키는 것과 코딩을 알고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AI에게 지시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를 바탕으로 'AI 파이썬 마스터' 코스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파이썬 코드 작성 방법과 AI 활용 프롬프트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커서 AI 풀스택 웹개발' 학습드라마는 일기장을 잃어버린 ‘예빈’이 친구 ‘동준’의 도움으로 AI 개발 툴을 활용해 자신만의 온라인 일기장 웹사이트를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드라마는 과거에는 여러 전문가의 협업이 필요했던 웹사이트 개발이 이제는 AI 도구의 도움으로 한 사람이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드라마에서는 React와 Next.js를 활용한 웹사이트 구조 설계부터 웹 개발의 전 과정을 다룬다. 비개발자도 AI의 도움으로 풀스택 웹 개발이 가능함을 보여주며,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웹사이트 구축 방법론을 제시한다.
코딩밸리는 이외에도 파이썬, 업무자동화, AI활용, 웹개발과 관련된 183편의 학습드라마를 제작했으며, 특히 이번에 공개된 '바이브 코딩' 학습드라마는 코딩이 막막했던 입문자 및 비전공자, AI와 코딩을 결합한 커리어성장을 원하는 직장인, 시대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자기계발을 필요로 하는 수강생들에게 적합하다.
코딩밸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AI를 활용한 코딩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바이브 코딩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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