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원이 일본 장인의 정밀 단조 기술과 현대적 설계가 결합된 프리미엄 골프 아이언 'FITTAS A32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FITTAS A320은 고탄소강 S20C 순연철을 소재로 한 정밀 단조 아이언으로, (주)고지마社의 오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기술을 통해 불순물 함유량을 최소화하여 극강의 손맛을 구현했다. 또한 이 단조 블록을 3D CNC 밀링 공정으로 섬세하게 가공해 제작 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고 백 페이스와 라인 엣지까지 정밀하게 가공하여 외관까지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핵심 기술로는 브랜드 고유의 'X컷-8프레임' 설계가 있다. 이는 제품 최초 설계 시부터 헤드를 8등분하여 저중심은 기본, 완벽한 무게 배분을 구현함으로써 이상적인 탄도와 안정적인 궤적을 실현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클럽별 넥 길이를 조정하는 '다이나믹 넥 웨이팅' 기술을 통해 무게 중심을 동적으로 변화시켜 골퍼가 원하는 탄도와 샷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헤드와 넥은 별도 용접 없이 일체형 단조 구조로 제작되어 끊김 없는 손맛과 정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모노블럭 프리시전 포징' 기술은 타구 시 안정성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FITTAS A320은 4번부터 Pw까지 제공되며, 기본 스펙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아마추어가 선호하는 NS PRO 950GH NEO와 스윙 스피드가 빠른 골퍼를 위한 NS PRO MODUS 105 샤프트가 적용된다. 각 클럽마다 로프트, 라이각, 길이, 무게, 밸런스가 최적화되어 있어, 골퍼의 스윙 스타일과 구질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FITTAS 관계자는 "FITTAS A320은 단순한 골프클럽이 아닌, 골퍼의 감각과 기술을 정밀하게 반영하는 장인의 도구로, 사용자가 경험하는 손맛과 정확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이 아이언은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아마추어 골퍼부터 프로 선수까지 폭넓은 사용층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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