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획재정부가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최고등급(2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난은 2019년 시범 도입 이후 지금까지 6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정부가 공공기관의 안전역량, 안전수준, 안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미흡))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이후 1등급을 수여 받은 기관이 없어 2등급이 실질적 최고등급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난은 CEO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고, 분야별 전문가가 사업장별 현안을 분석하고 맞춤형 토탈케어솔루션을 제공하는 'Safety Together Patrol'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관 최초로 안전성과보상제인 'Safety Together Club(무재해 등급인증제)'을 도입하고, 소규모 협력사와 자회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력도 인정 받았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또 한번의 차원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이 신뢰하는 명실상부한 국민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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