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82.45점을 획득하며 A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향상을 목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개인정보 관리 현황, 관련 인력·조직 구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훈련 등이 평가 항목이다.
탄소산업진흥원은 전북지역 공공기관들과 함께하는 협의체 활동과 부서장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시험 진행 등 활동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결과 2023년 D등급에서 1년만에 A등급을 부여받음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음을 인정받았다.
우선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구체적으로 확립하고 해당 사항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한 점이 주효했다.
아울러 신기술 환경에서도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가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유경민 탄소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인식 향상과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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