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소방청은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하자 이날 오후 4시 5분께 국가 소방동원력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으로 동원된 소방차량은 경북소방 20대와 중앙119구조본부 8대 등 모두 28대다.
현재 소방과 산림당국 등에서도 소방차 67대와 소방헬기 29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날 오후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기상 상황과 강풍 탓에 민가 방향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산림·소방 등 당국이 총력 진화에 나선 상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진출입을 차단해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노곡교, 조야교, 무태교, 산격대교 북단 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또 시내버스 356, 403번이 대구지식산업센터 앞 회차, 북구 3번, 칠곡 2번 노곡교 앞에서 각각 회차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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