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 시간으로 오늘은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째 되는 날인데요. 먼저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 흐름은 어떤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대통령 취임 100일, 美 증시 허니문 기간
- 취임 이후 100일 동안 S&P 기준 평균 +2%
- 친증시 정책 취하는 공화당 대통령 평균 +4%
- 트럼프, 당초 예상·기대와 달리 주가 하락
- 다우·S&P ?8%, 나스닥은 무려 ?14% 급락
- 테슬라 등 친트럼프 관련주, 평균 ?30% 추락
- 트럼프 취임 100일, 허니문 아니라 지옥(hell)
Q. 공화당의 또하나 전통은 strong america와 strong dollar를 표방한 만큼 달러 가치는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 달러 가치, 대통령 취임 이후 대체로 강세
- 달러인덱스, 대통령 취임 이후 평균 3% 상승
- 강달러 추구하는 공화당 대통령, 1.5배 급등
- ‘마가’ 구상하는 트럼프, 달러 급락으로 당황
- 달러인덱스, 취임 직전 110에서 98대로 급락
- 달러 가치 ?10% 급락, 역대 대통령 중 최대폭
- 무역적자 심한 아시아 통화대비 ‘강세’, 고민
Q. 취임 이후 가장 흔들렸던 것이 국채시장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중국에 이어 최근에는 최대 보유국은 일본도 미국 국채를 팔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취임 이후 국채 텐트럼에 가장 예민
- 관세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美 국채 수요 급감
- 中, 관세 보복 차원에서 美 국채매각 속도 늘려
- 최대 보유국인 日도 美 국채 매각 행렬 동참
- 상호관세 부과 이후 美 국채 무려 30조원 매각
- 트럼프 곤혹, 잘했다던 日와 관세 협상 실패?
- 日 국채 매각, 美와 협상 레버리지 카드로 활용
Q. 내일 올해 첫 1분기 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입니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심장인 텍사스의 스테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의 심장인 텍사스,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 4월 텍사스 제조업 지수 ?35.8, 전월비 19.5p↓
- 반면 원자재구매가격지수 48.4, 전월비 11p↑
- 텍사스, 트럼프 관세정책 영향평가 바로미터
- 美 최대 무역항, 전체 무역량 무려 16% 차지
- 텍사스 S 공포, 관세영향 본격화 땐 대공황 전락?
- 내일 발표될 올해 1분기 성장률, 0.4% 내외 추정
Q.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믿었던 일본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고 가장 주력했던 덱사스가 스테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는 것은 취임 100일이 실패로 볼 수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취임 100일 평가, 국민지지도가 결정
- 집권 2기 트럼프 평가, 정책운용 능력에 좌우
- 위대한 대통령, 집권 2기 지지도에 의해 결정
-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지지도 중 최저치
- 린드 존슨(1965), 69%로 1960년 이후 최고
- 레이건 56%·클린턴 59%·오바마 48% 등
- 트럼프 39%, 과연 위대한 대통령될 수 있나?
Q. 국민 지지도 뿐만 아니라 트럼프 핵심진영에서도 균열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결국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곁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지 않습니까?
- 일론 머스크, 트럼프 대선 당선 일등공신
- 지난해 대선에 상상할 수 없는 돈 쏟아 부어
- 페이팔 마피아와 합치면 대선 자금 70% 담당
- 트럼프, casting bote 역할 하는 데 머뭇버려
- 테슬라 주가, 정치화 우려로 당선 후 급락 부담
- 머스크, 트럼프와 결별할 것이라는 소문 급확산
Q.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치러진 위스콘신 대법관 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패배한 것은 트럼트 대통령으로서는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습니까?
- 위스콘신주, 7개 swing state 하나로 보수
- 조사보다 선거 통해 지지도 확인되는 첫 사례
- 작년 대선 과정서 트럼프 당선에 결정적 기여
- 트럼프, 보수 후보인 브래드 시멀 적극 후원
- 머스크, 위스콘신 선거에 2000만 달러 지원
- 하지만 진보 성향 수전 크로퍼드에 패배 충격
- 연방하원 보권 선거에서도 공화당 지지도 하락
Q. 미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통적인 동맹국들도 이탈하는 모습이 갈수록 뚜렷해 지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美 문제를 근린궁핍화 정책으로 해결
- 관세, 재정적자·디폴트 우려 부과국에 전가
- 아시아 통화 약달러, 무역적자를 교역국에 전가
- 디폴트 우려, 100년 무이자 국채 발행으로 전가
- 무차별적 근린 궁핍화 수단, 동맹국 이탈 초래
- 어렵게 구축했던 WTO와 IMF 무력화, UN 탈퇴
- 고관세, 동맹국까지 부과해 국제협력 체제 와해
- 트럼프, 2028년 출마? 중간선거까지 버틸 수 있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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