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대 육박하는 오름세를 보이며 추가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장 시작 당시만 해도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관망세를 보였는데, 이후 기관을 중심으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9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43포인트(0.76%) 오른 2,568.29를 기록중이다.
금융투자(2,900억원 순매수)를 중심으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관은 현재 2,800억원 매수 우위다.
수급주체상 금융투자는 통상적으로 증권사 등을 의미하는데, 이들은 목표수익을 정해놓고 이를 기준으로 주로 기술적 분석에 따른 매매를 하는 만큼 언제든지 매매 방향을 바꿀 수도 있지만 투자의 선행지표로도 일부 참고되고 있다.
금융투자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9,000억원 가까이 코스피를 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0억원, 2,3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3.73%), 기아(2.14%), 신한지주(2.53%), 현대모비스(2.19%) 등이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큰 상황이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6%), 한화오션(-12.09%)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71포인트(1.07%) 오른 727.1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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