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0.5%로 하향 조정함.
- 이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상승하였으며,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 국내 시장에서 수익률 상위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엔화 노출형 상품이 차지함.
- 엔화 추종 ETF로는 '인베스코 커런시 셰어즈 재페니즈 엔 트러스트 ETF'가 있으며, 엔화 현물에 투자하고 엔달러 환율이 내려갈 때 상승하는 구조임.
- 골드만삭스는 연말 엔달러 환율이 135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는 140엔 하회 가능성을 제기함.
- 한편, 캐프라 인베스트먼트의 아사이 마사오는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를 지적하며, 달러 기축 체제가 흔들릴 경우 미국의 우위가 무너질 가능성을 경고함.
● 일본은행 금리 동결 속 엔화 강세.. 엔화 추종 ETF는?
일본은행이 현지시간 1일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동시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0.5%로 큰 폭으로 낮췄다.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엔달러 환율은 올랐다. 달러당 145엔대로 치솟으며 하루만에 달러당 2엔 가량 뛰었다. 다만 지난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흐름을 보면 전반적으로 엔화는 강세다. 글로벌 금융 불안이나 지정학적 갈등,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커질수록 상대적으로 가치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지난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수익률 상위 1~3위를 모두 엔화 노출형 상품이 휩쓸었다. 관세 전쟁 피난처로서 엔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런 상황에서 엔화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관심사다. 엔화 추종 ETF로는 인베스코 커런시 셰어즈 재패니즈 엔 트러스트 ETF(티커명 FXY)가 있다. 엔화 현물에 투자한다. 엔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해당 ETF 가격은 오르는 구조다. 최근 엔화 강세 흐름을 타고 FXY의 순자산은 한달 전 대비 46% 급증했다. 또다른 엔화 ETF로는 FXY의 일별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는 레버리지 ETF(티커명 YCL)도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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