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저축은행은 신분증 진위 확인을 강화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거래에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17일부터 IBK저축은행의 모바일 웹 및 앱 'i-Bank' 에 적용된다.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금융 거래 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지난해 신분증 사본 여부를 판별하는 '신분증 사본판별 시스템;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본인확인 기술 강화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신분증 위변조와 보이스피싱 등을 통한 부정거래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 기술을 지속 도입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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