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인 3일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가운데 어린이날인 5일 오후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이 있는 다음 주(5∼9일)에는 주 초반과 후반에 각각 비 소식이 예정돼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좀 낮겠다.
어린이날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5∼20mm가량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밤이 돼서야 대부분 그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상된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될 전망이다.
주 후반인 9일에도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 소식이 예정돼 있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최고 기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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