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美연준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하락…다우 1%↓
-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무역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하락.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9.83포인트(-0.95%) 내린 40,829.00에 거래를 마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47포인트(-0.77%) 내린 5,606.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4.58포인트(-0.87%) 내린 17,689.66에 각각 마감
- 인골스앤드스나이더의 팀 그리스키 선임 전략가는 "현 시장 상황은 모두 관세 협상에 달렸다"며 "특히 중국이야말로 가장 큰 불확실한 요소"라고 말해.
2) 국제금값, 美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다시 랠리…금현물 2%대↑
- 국제 금값이 6일(현지시간) 온스당 3천400달러대를 회복하며 지난달 사상 최고치 수준에 다시 근접.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56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천413.29달러로 전장 대비 2.4% 상승.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근월물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천422.8달러로 전장보다 3% 상승. 달러화 약세 기조 속에 달러화로 표시되는 금값은 다시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
-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으로 입장을 선회할 경우 금값은 추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어. 불리언볼트의 에이드리언 애쉬 연구 디렉터는 "최근 금값 랠리는 금 투자 급증과 더불어 미 달러화 자산에 대한 노출을 줄이려는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 매수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라고 말해.
3) 美 셰일업계 감산 전망에 급반등…WTI, 3.4%↑
- 뉴욕 유가는 미국 셰일오일 업계의 감산 전망이 부상하면서 3% 넘게 급등.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증산으로 최근 유가가 크게 밀리자 미국 셰일 기업들이 생산량 조정에 나서는 모습.
-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96달러(3.43%) 뛰어오른 배럴당 59.09달러에 거래를 마쳐.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92달러(3.19%) 상승한 배럴당 62.15달러에 마감.
- 다이아몬드백 에너지가 최근 유가 급락을 반영해 올해 생산량 전망을 하향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촉발. 이 회사는 미국 셰일오일 혁명의 중심지 퍼미안 분지의 최대 독립 원유 생산업체. 아울러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발표한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천342만배럴이 될 것으로 내다봐. 전달에 비해 하루 10만배럴 정도 줄어든 것.
4) 머스크의 스페이스X, 화성우주선 스타십 발사 확대 허가받아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유인 탐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발사 횟수를 대폭 늘릴 수 있게 돼. 미 연방항공청(FAA)은 스페이스X 측이 신청한 스타십 발사 횟수 확대를 허가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전해.
- 이에 따라 스타십의 연간 최대 발사 횟수는 종전의 5회에서 25회로 늘어나게 돼. FAA는 스타십의 발사와 착륙 횟수를 늘리는 것이 주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 로이터는 "이번 규제 완화는 스페이스X에 큰 호재로, 스타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주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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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LG 바퀴 달린 휴머노이드 내놓는다…"반려봇 Q9과 투트랙 개발"
- LG전자가 두 팔과 바퀴가 달린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화에 착수. 앞서 공개한 반려로봇도 아직 양산 전이지만 차세대 휴머노이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상용화 스케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로 풀이.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가전 제품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로봇선행연구소 등과 '넥스트 폼팩터 태스크'를 운영해 차세대 로봇 폼팩터(유형)로 가정용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기로 가닥을 잡아.
- 경영진은 태스크 결론을 토대로 최종 조율을 거쳐 휴머노이드 폼팩터의 세부 사항을 확정할 계획. LG전자 관계자는 "전복 위험 등 안전 요소 등으로 완벽한 휴머노이드 구현에는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앞으로 가야 할 로봇 기술의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내부 조직 개편도 진행하는 등 휴머노이드 사업화를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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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0829 (-389.83p, -0.95%)
- S&P500 : 5606.91 (-43.47p, -0.77%)
- 나스닥 : 17689.66 (-154.58p, -0.87%)
- 영국 FTSE100 : 8597.42 (+1.07p, 0.01%)
- 프랑스 CAC40 : 7696.92 (-31.01p, -0.4%)
- 독일 DAX : 23249.65 (-94.89p, -0.41%)
- 유로스톡스50 : 5263.38 (-19.67p, -0.37%)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美연준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하락…다우 1%↓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00.5달러(+3.02%) 상승한 온스당 3,422.8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5.6bp 내린 3.785%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4bp 내린 4.29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60% 내린 99.04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HD현대: 조선업 실적 서프라이즈가 반가운 이유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11만원)
-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HD한국조선해양(조선) 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HD현대일렉트릭(전력기계)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덕분.
- HD현대의 상장사 자회사 주가는 지속 상승. 반면, 'HD 현대' 주가는 정유 섹터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감안해도 부진. 이른바 지주사 할인이 심화된 것.
- 이는 과거 배당재원 역할을 해왔던 정유 부문 실적이 악화되고, 본사 순차 입금이 줄지 않으면서, HD현대의 최대 투자 포인트였던 배당 모멘텀에 대한 확신이 약화되었기 때문. 이를 감안하면 최근 조선 부문의 급격한 실적 개선은 긍정적
- 삼성바이오로직스: ESG report, 탄소중립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 확보 (DS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30만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년 5월 2일 '2025 중앙 ESG 경영대상'에서 제약,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
- 한국ESG기준원 '24년 환 경부문 A, 사회부문 A+, 지배구조부문 A로 통합 등급 A에 선정되었으며 CDP 수자원 관리부문 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분야에서 앞장서고 있어.
- 특히 Environment 부문에서는 CDMO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특성상 고객사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급망 차원에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책임을 함께 분담
- JYP Ent.: 1분기 부진하나 2분기부터 본게임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2.5만원)
- 목표주가는 2025E EPS 3,476원에 Target PER 25배를 적용하여 산출. 1분기는 저연차 IP 중심의 활동으로 인해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 다만, 하락 요인이 일회성에 가깝고, 저연차 IP의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한 시점으로 긍정적으로 평가.
- 2분기부터는 기다려온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로 이익 개선세 본격화될 전망. 2 분기에만 약 116만명 모객이 예상되며 대규모 공연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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