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지난 1분기 매출 4,178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40.8% 감소한 수치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4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83억원)과 비교해서 33.1% 빠졌다.
진에어의 실적 부진은 공급 증가에 의한 경쟁 심화와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된 영향이다. 다만 회사는 불투명한 사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 세밀한 수요 분석과 효율적 기재 운영 등을 통해 매출을 최대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정세 불확실성 속 유가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 진에어는 인천~이시가키지마/칭다오, 부산~나고야/울란바토르 등 취항노선 확대, 탄력적 공급 운영과 해외 시장 개발 등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성공적인 통합 LCC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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