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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협상, 트럼프는 세게·베선트는 유연하게! 농락당한 中, “펑페이다오디(끝까지 상대하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5-09 08:27  

아무래도 이번 주말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미중 간 첫 관세협상이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워낙 중요한 만큼 주도권을 쥐기 위해 협상이 열리기 전부터 기싸움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습을 보면 수세에 몰리고 있는 트럼프는 다가가고 중국은 냉담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뉴욕 증시는 미중 간 첫 협상을 앞두고 영국과의 첫 협상 타결이 관심이 된 하루였지 않았습니까?

- 5월 FOMC 회의결과, 예상대로 트럼프 불만
- “too late, Jerom Powell is a fool” 평가절하
- 파월 조기 교체 문제, 특유의 애매모호한 입장
- 상호관세 유예 협상, 영국과 첫 타결국 나와
- 영국과 타결 가능성, 오래전부터 예상됐던 일
- 美가 주도적으로 나서, 타결을 위한 타결 평가
- 트럼프, 이번엔 무역과 관련해 중대 발표 예고
- 中과의 협상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사전포석?

Q. 아무래도 이번 주말에는 미중 간 관세협상 첫 만남에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궁금한 것부터 풀어보지요. 왜 스위스에서 열리는 것입니까?
- 트럼프 관세협상, 대부분 자국으로 불러들여
- 기업인들, 별장인 마러라고에서 주로 만나
- 각국 국가지도자, 백악관에서 협상 이루워져
- 미중 관세협상, 이례적으로 스위스에서 열려
- 중립국인 스위스, 이해관계 복잡한 회의 개최
- 트럼프 진영, 中을 배려하는 것이라 자화자찬
- 첫 관세협상 앞두고 주도권 잡기 위한 기싸움

Q. 이번 회의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이외에 지각을 변동시킬 만한 것을 발표한다고 예고하는데요. 무역 이외 조치라면 어떤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까?
- 상호관세 유예 협상, 처음 부과된 관세율 최선
- 美 국익 더 증대시킬 협상안 없으면 양보 없어
- 트럼프 “대중 관세율 145% 양보 없다” 재확인
- 트럼프, 취임 이후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 선택
- 페르시아만을 아라비아만으로 표기 변경 행정명령
- 페르시아만, 16세기부터 이란의 옛 이름을 따 표기
- 사우디 주도, 1960년대부터 아라비아만 표기 요청
- 사우디 편들어 주는 트럼프, 이란과의 갈등 재현?

Q. 굳이 현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페르시아만을 아라비라만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까? 그것도 지각을 변동시킨 많은 발표인지 궁금하네요.
- 미중 간 관세 전쟁, 환율·국채 등으로 전이
- 초강경 대중 관세, 위안화 약세 유도로 무력화
- 국채 매각으로 트럼프 부채 디톡스 노력 반감
- 中, 최후 카드로 전 세계 항구 봉쇄령 만지작
- 세계 주요 거점 항구 129곳 투자해 완전 장악
- 남극 제외한 모든 대륙 비롯해 美 항구 포함
- 페르시아만 봉쇄, 3대양·3대만 장악해 대항
- 브라질과 함께 이란의 대중 원유수출 전면 통제

Q. 중국이 바짝 긴장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과거의 아픈 추억이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中, 2015년 금리인하·국채발행 골자로 한 부양
- 캠플 주사 효과, 그해 말까지 상해지수 10% 상승
- 그후 사우디와 이란 단교, 경기침체로 25% 폭락
- 2023년 10월, 2015년과 비슷해 ‘데스 밸리’ 논쟁
-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가능성, 중동정세 불안
- 계속된 금융완화, 상해지수 3000대 초반서 정체
- 같은 기간 중 다우, 32000대에서 41000대로 급등
- 사우디와 이란 전쟁 재연, ‘데스 밸리’에 빠지나?

Q. 이번에 미국과 첫 관세 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대규모 부양책을 발표한 것도 데스 밸리에 빠질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많지 않습니까?
- 中, 올해 1분기 성장률 5.4%로 목표치 상회
- 1분기 성장률 목표치 상회, 대대적으로 홍보
- 美와 관세 첫 협상 직전, 대규모 부양책 발표
- 4월 들어 관세 영향 본격화, 제조업 PMI 49
- 대만·한국 등 주변국 통화 절상 유도, 中 부도?
- 선제적 차원에서 정책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
- 2015년 악몽 교훈, ‘데스 밸리’ 방지 사전 포석?

Q. 일부에서는 이번을 계기로 중 군부를 중심으로 차제에 확실하게 트럼프를 손 보자라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는데요. 상당히 무서운 내용이지 않습니까?
- 트럼프, 관세 조기 성과 전략 진퇴양난 몰려
- 유럽 등 전통 동맹국 반발 움직임 의외로 거세
- 반트럼프 물결과 美 제품 불매운동 빠르게 확산
- 내부적으로도 트럼프 관세정책 갈수록 힘 잃어
- 관세정책 놓고 트럼프 내부 진영도 분열 조짐
- PIIE, ’경제적 베트남 장기전쟁 수렁‘ 빠질 우려
- 펑페이다오디(奉陪到底), 끝까지 상대해 드리지

Q. 이번 첫 미국과 중국 간 관세협상을 자연스럽게 관심이 되고 있는 것이 마러라고 합의 가능성인데요. 이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 2025 밀켄 컨퍼런스, 마러라고 협정 가능한가?
- 위안화 가치 적정수준, 6.5위안 내외로 추정
- 트럼프 2기, ‘스위트 스팟’으로 이 수준 지향
- 中, 장기 내수침체로 수출이 유일 성장동력
- 트럼프 관세에 위안화 절상 수용, 성장 정체
- 1985년 플라자 합의와 달리 패권 다투는 중국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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