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생리대 브랜드 아이코코 미유는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생리 빈곤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6억 원 상당의 생리대 대형 1218박스, 중형 336박스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코코 미유는 ‘깔창 생리대’ 사건처럼 경제적 이유로 여성에게 필수품인 생리대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 물품은 목화와 타피오카 전분 등 100% 천연 원료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은 줄이고 흡수력은 높인 제품으로, 100% 유기농 순면 커버까지 더해진 프리미엄 생리대이다.
아이코코 미유 관계자는 “단순히 생리대를 기부하는 것을 넘어, 생리 빈곤 문제에 대해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모든 여성이 생리 기간을 더 건강하고 당당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리대 지원이나 제품 개발과 같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뜻한 하루 김광일 대표이사는 “이번 아이코코 미유의 기부는 생리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월경권을 위해 여러 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코코 미유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흡수제를 사용한 생리대를 개발한 브랜드로, 여성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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