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관세휴전에 기술주 강세…S&P500 연간수익률 플러스로
- 미중 양국 간 관세전쟁이 휴전에 들어가면서 13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강세를 지속하며 2025년도 연간 수익률이 플러스로 다시 전환.
-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36포인트(0.72%) 오른 5,886.55에 거래를 마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1.74포인트(1.61%) 오른 19,010.09에 거래를 마쳐.
-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구성종목인 유나이티드헬스의 급락으로 전장보다 269.67포인트(-0.64%) 내린 42,140.43에 마감. 뉴욕증시는 전날 미중 관세 합의 훈풍에 힘입어 이날도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
2) 美, 전기차보조금 폐지법 발의… K배터리 '긴장'
- 전임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도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2027년 조기 폐지하는 법안을 제이슨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장(공화당·미주리주)이 12일(현지시간) 발의. 전기차 세액공제는 당초 2032년 말까지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종료 시점을 6년 앞당긴 것.
- 이 법안은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수혜를 봤던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해. 이처럼 오락가락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정책으로 미국에 투자했거나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는 "하루가 멀다 하고 규정과 정책을 바꾸다 보니 미래 경영계획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매 부서에서는 필요한 원재료의 원가 계산도 어렵다고 할 정도"라고 푸념
3) 트럼프 이란 압박까지 거들며 4일째 상승…WTI, 2.8%↑
- 뉴욕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 문제와 관련해 이란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서면서 연속 상승세를 4거래일로 연장.
- 미·중 무역 합의 효과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유가를 강하게 끌어올려.
-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72달러(2.78%) 높은 배럴당 63.67달러에 거래를 마쳐.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67달러(2.57%) 상승한 배럴당 66.63달러에 마감.
4) 삼성전자, 2.8조 규모 냉난방기업 플렉트그룹 인수 추진
- 삼성전자가 유럽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플렉트그룹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
-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플렉트그룹을 소유한 영국계사모펀드 운용사 트리톤 인베스트먼트와 삼성전자의 인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회사 가치는 15억 달러∼20억달러(2조1330억∼2조8440억원)로 평가된다고 전해.
-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주 인수계약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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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크라이나, 미국에 의회의 광물협정 최종 비준 사실 공식 통보
- 우크라이나가 13일(현지시간) 미국에 양국간 광물 협정에 대한 국내 절차가 완료되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합동 투자안 비준이 끝났다는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이 보도.
-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30일 광물 협정에 서명했고 우크라이나는 키이우 주재 미국대사관 줄리 데이비스 대사에게 이 합의안을 송부.
- 스비리덴코 부총리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이 합의안에 따라 마련된 기금을 공동 투자하고 공동 관리할 예정. 다만 우크라이나는 국내의 광산과 에너지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계속해서 완전히 유지하게 된다고 이번 합의안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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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2140.43 (-269.67p, -0.64%)
- S&P500 : 5886.55 (+42.36p, 0.72%)
- 나스닥 : 19010.08 (+301.74p, 1.61%)
- 영국 FTSE100 : 8602.92 (-2.06p, -0.02%)
- 프랑스 CAC40 : 7873.83 (+23.73p, 0.3%)
- 독일 DAX : 23638.56 (+72.02p, 0.31%)
- 유로스톡스50 : 5416.21 (+23.85p, 0.44%)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관세휴전에 기술주 강세…S&P500 연간수익률 플러스로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9.8달러(+0.61%) 상승한 온스당 3,247.8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2bp 오른 4.004%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4bp 오른 4.471%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76% 내린 100.82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HD현대일렉트릭: 밸류에이션 매력이 생겨버렸다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4만원)
- 2024년부터 2026년까지 EPS 연평균 성장률이 글로벌 피어 평균을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 저평가는 과도한 수준.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 2025년 들어 주가가 12.9% 하락했는데, 이는 피크 아웃 우려가 반영되었기 때문. 그러나 이는 과도한 우려. 실적 개선의 중심인 북미 매출이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
- 2025년 매출액은 4조 2,212억원(+27.1% YoY)을 기록할 것.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의 동시 개선 역시 지속될 것.
- 파마리서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 그러니 지금 시작해라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49만원)
- 의료기기 내수: 한국에서의 한국인 '리쥬란' 수요도 증가하고,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혜도 보고 있어. `25년 4월 외국인 의료 소비액은 약 1,877억(YoY +83.4%, MoM +22.5%)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 또한, 외국인들의 '리쥬란' 내수 증가는 잠재적인 '리쥬란' 수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
- 의료기기 수출: 아시아 권역 '리쥬란' 런칭 국가에서 꾸준히 시술 건수가 증가하는 중.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는 성장세는 유럽 판매 파트너사를 찾기도 전에 달성한 점이 눈에 띄어. 유럽 판매 개시는 2H25부터 시작하여 `26년 본격적인 확장에 나설 계획.
- 화장품: 내수는 우려했던 면세점 채널 선방, 올리브영 채널 판매 안착에 성공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미국향 시술용 화장품 매출액을 약 20억 만들며 시장에 빠르게 침투 중
- GKL: 대중국 마케팅 강화 효과 확인 (KB증권, BUY, 목표주가 1.5만원)
- GKL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99억원 (+12.2% YoY, +3.8% QoQ), 영업이익은 202억원 (+45.6% YoY, +268.7% QoQ, 영업이익률 18.4%)을 기록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183억원을 상회
- 적극적인 대중국 마케팅을 통해 중국 VIP 방문객이 9.4% YoY 증가했고, 드롭액이 10.1% YoY 증가. 향후 중국 VIP 드롭액이 증가하면서 일본 VIP 드롭액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
- 한편 마케팅 경쟁 심화를 주도하던 인스파이어는 경영권이 기존 모히건 사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로 이전되면서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모습. 이에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이 가능해지면서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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