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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에 마포·성동도 가세…서울 아파트값 0.10% 상승

강미선 기자

입력 2025-05-15 14:33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 3구와 마포구, 성동구를 중심으로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과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5년 5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0% 올라 상승폭을 확대했다.

수도권 전체는 0.02% 상승하며 전주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은 -0.02% 하락하며 낙폭을 다소 줄였다. 전세가격도 전국적으로 0.00%로 보합을 유지했다.

서울은 재건축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남·강북 모두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23%), 송파구(0.22%), 강남구(0.19%) 등 이른바 ‘강남 3구’는 고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고, 강북에서는 마포구(0.21%), 성동구(0.18%)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경기도는 과천(0.35%)과 용인 수지(0.17%) 등 정비사업 추진 지역이나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평택(-0.12%)과 안성(-0.12%) 등은 신규 입주 영향으로 하락했다. 인천은 연수구(-0.11%) 등 입주 물량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하락하며 -0.02%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전주 대비 0.48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대구(-0.08%), 광주(-0.10%) 등 일부 대도시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충북(0.08%), 전북(0.05%) 등 일부 도 지역은 소폭 상승 전환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3% 상승하며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강동구(0.10%), 강서구(0.07%), 영등포구(0.06%) 등 역세권과 중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과천(0.49%)·용인 수지(0.13%)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은 상승폭이 컸지만, 광명(-0.28%)은 입주물량 여파로 큰 폭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선호지역은 정비사업 기대감과 전세 수요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전체적으로는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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