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MSCI 기준 주요국 12개월 선행 PBR에서 한국의 밸류에이션이 유독 낮음. -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한국 주식 시장에서 10년 넘게 회자됨. - 90일 관세 유예 발표 이후 수출주와 B2C 소비주가 강세를 보임. 특히 반도체주는 업황과 상관없이 아웃퍼폼함. - 6월 2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증시 활성화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
2025-05-15 13:13 수정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AI·원전株 대선 핵심공약 부상
● 핵심 포인트 - MSCI 기준 주요국 12개월 선행 PBR에서 한국의 밸류에이션이 유독 낮음. -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한국 주식 시장에서 10년 넘게 회자됨. - 90일 관세 유예 발표 이후 수출주와 B2C 소비주가 강세를 보임. 특히 반도체주는 업황과 상관없이 아웃퍼폼함. - 6월 2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증시 활성화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짐. - 팬데믹 이후 유권자 중 주식 투자자 비중이 2019년 14%에서 최근 30%까지 증가함. - 여야가 합치하는 지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이며, 이를 위해 올해는 비교적 강제적 참여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 - 대선 시기에 저밸류 종목이 대선 전후로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함. - 민주당과 국민의 힘 모두 AI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여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들이 정책적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큼. - 미국과 사우디의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에 에너지가 포함되며 이 가운데 원전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음. - 미국은 원전 관련 부품을 자체적으로 조달하기 어려워 국내 원전 기자재 업체와 협력할 여지가 충분함.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되나?..AI·원전株 대선 핵심공약으로 부상 MSCI 기준 주요국 12개월 선행 PBR에서 한국의 밸류에이션이 유독 낮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한국 주식 시장에서 10년 넘게 회자되는 가운데, 6월 2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증시 활성화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졌다. 팬데믹 이후 유권자 중 주식 투자자 비중이 2019년 14%에서 최근 30%까지 증가하자, 여야가 합치하는 지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올해는 비교적 강제적 참여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역대 국내 대선 시기를 돌아보면 저밸류 종목이 대선 전후로 해서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여야를 불문하고 핵심 공약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AI이다. 민주당은 100조 원, 국민의 힘은 20~200조 원대 투자를 약속하고 있는데, 재원 조달이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누가 당선이 되든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들은 정책적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대선 테마의 한 축으로 AI가 부상할 수 있다고 키움증권은 분석한다. 미국과 사우디가 맺은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 안에 에너지가 포함되었고, 이 가운데 원전이 들어갈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 속 미국은 원전 관련 부품을 자체적으로 조달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따라서 국내 원전 기자재 업체와 협력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며 이미 올해 1월 한미가 원자력 수출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놓은 상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