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술은 비조영 전산화단층촬영(CT) 영상을 활용해 요로결석의 유무, 크기, 위치 등을 자동 분석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이번 고시는 해당 기술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만 19세 이상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을 보조하는 데 사용된다.
본 솔루션은 비조영 CT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하여 결석의 유무, 크기, 위치를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치료 계획 수립에도 유용하다.
무엇보다 민감도 97%, 특이도 94%의 높은 정확도로 체외충격파쇄석술(ESWL)과 같은 시술에서 결석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판단이 핵심 요소인 만큼, 해당 기술은 시술 적응증 결정 및 치료 효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조영제 부작용이 있는 환자의 경우, CT 촬영만으로도 인공지능을 통해 요로결석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체외충격파쇄석기 전문업체인 HNT메디칼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병의원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로닷에이아이(URO dot AI)는 5월 사용등록을 진행한 병원의 경우, 6월부터 본 솔루션에 대한 비급여 수가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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