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한진, 교환사채 발행…對호반 전선 가시화

성낙윤 기자

입력 2025-05-16 18:46  


호반그룹 견제에 나선 한진그룹과 LS그룹의 협력이 가시화하고 있다.

16일 LS는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지주사다.

교환사채는 LS 기명식 보통주식 38만7,365주가 대상으로, 주식 총수 대비 1.20%에 해당한다. 표면 이자율은 0%, 만기 이자율은 2.0%다.

LS 측은 2022년 KDB산업은행에서 차입한 1,005억원(9월 만기)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차입금의 만기는 오는 9월이다.

한진그룹과 LS그룹은 지난달 사업 협력과 협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재계에서는 두 그룹이 호반그룹과 갈등 관계에 있는 만큼 호반그룹에 대항, 공동전선을 구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