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윤남노 셰프가 운영하는 양식당 '디핀'와 협업해 '업비트 피자'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업비트 피자'는 비트코인을 연상시키는 국내산 비트(beet) 100%를 토핑으로 활용한 메뉴로, 2010년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결제한 사례를 기념하는 '비트코인 피자데이(5월 22일)'를 맞아 기획됐다.
두나무는 매년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실제로 먹을 수 있는 피자를 통해 블록체인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업비트 피자'는 비트(Bit)와 비트(beet)의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상징성과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피자는 오는 22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리는 '업비트 피자어택' 행사에서 최초 공개되며, 윤남노 셰프가 직접 현장을 찾아 피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주문은 오는 20일부터 예약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되나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한 사용자가 비트코인 1만 개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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