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관악새일센터)는 여성 재직자의 직장 적응과 고용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와 함께 커리어업(Career-Up)’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입직원의 초기 이직률을 줄이고 조직 내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동일 직장 또는 직종 내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한 협력 기반의 직장 문화 형성을 도모한다.
참가 대상은 입사 1년 미만의 여성 재직자(멘티)와, 동일 기업 또는 직종 내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선배(멘토)이다. 멘티는 신입 또는 경력직 여성 재직자로, 재취업 또는 정규 취업에 성공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멘토는 해당 직장에서 일정 경력을 갖춘 선배 직원으로, 현업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후배의 적응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가 해당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멘토에게는 사례비 지급과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멘티에게 장기근속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소속 팀 또는 부서에 간식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모집 마감일은 6월 1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관악새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관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지원을 위해 내일설계(청년여성 맞춤형 성장지원),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부스팅데이, 찾아가는 기업체교육(네트워크) 및 기업체 컨설팅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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