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우주 로켓 발사장 포함한 스페이스 플랜트 만들어 우주항공산업 진출 선언
- 글로벌 위성 수요, 지난 10년간 약 5000기에서 22년부터 10년간 2만 5천 기로 343% 증가 전망
- 국내 기업들의 미개척지 후방 산업으로 주목, 높은 기술 장벽과 막대한 비용 및 시간 단점 존재
- 삼성물산, 서울대 및 한국항공우주항공과 우주 발사대 건설 논의 진행 중이며 삼성리서치는 우주 전문가 채용
- 트럼프 대통령, 2029년 1월까지 골든돔 구축 계획 발표, 차세대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전 세계 및 우주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요격 가능
- 골든돔 건설 비용 약 1950억 달러(한화 244조 원) 예상되며 1980년대 레이건 정부의 스타워즈 계획은 예산 부족과 기술력 한계로 중단된 바 있음
- 우주항공과 위성 관련주, 오늘 장에서 시세 내며 상승률 상위 차지, 대표적으로 쎄트렉아이와 AP위성이 강세 보임
● 삼성, 우주산업 본격 진출 선언...글로벌 위성 수요 급증에 대응
삼성전자가 우주산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최근 급증하는 글로벌 위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우주 로켓 발사장을 포함한 스페이스 플랜트를 만들어 우주항공산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글로벌 위성 수요는 지난 10년간 약 5000기 정도였으나, 2022년부터 향후 10년간 2만 5천 기 정도로 343%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비해 현재 글로벌 위성 시장은 포화상태가 아니며, 다수의 블루오션이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삼성이 주목한 것은 우주항공산업의 후방 산업이다. 우주항공산업은 전방과 후방으로 구분되는데, 로켓 제작이나 발사와 같은 전방 산업은 높은 기술 장벽과 막대한 비용 및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후방 산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진출이 가능하며, 이미 반도체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삼성에게는 유리한 분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대 및 한국항공우주항공과 우주 발사대 건설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초에는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가 우주 전문가를 처음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또한, 삼성벤처투자에서는 미국 위성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단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9년 1월까지 골든돔 구축 계획을 발표해 화제다. 골든돔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공 체계인 아이언돔과 유사한 차세대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전 세계 및 우주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건설 비용은 약 1950억 달러(한화 244조 원)으로 예상되며, 1980년대 레이건 정부 시절 추진되었던 스타워즈 계획의 실패를 교훈 삼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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