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비야디·팝마트 등 방송 추천 종목 고수익 행진
월~목 저녁, 글로벌 장 마감 전후 핵심 이슈 분석

박 파트너는 “CATL은 첫 거래일 16% 급등한 데 이어, 추가로 10% 이상 상승했다”며 “중화권 주요 지수인 상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홍콩항셍지수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흥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중국과 홍콩 증시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 파트너가 ‘텐미닛차이나’ 코너에서 소개했던 종목들의 성과도 공개됐다. ▲샤오미(+49.2%), ▲비야디(+47.1%), ▲팝마트(+31.9%), ▲지리자동차(+8.27%) 등 상승폭이 큰 종목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글로벌 자본의 관심이 지속되며 구조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팝마트는 4월 15일 방송 이후 약 33%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박 파트너는 “팝마트는 자체 IP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피규어 등이 주력 상품이며, 최근 헬로키티를 제치고 ‘라부부’ 캐릭터의 검색량이 급증하면서 상승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16개월 중 15개월이 양봉일 정도로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대표 종목 ▲비야디도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그는 “비야디는 올해 들어 47% 상승하며, 같은 기간 -14% 하락한 테슬라와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판매량에서도 테슬라를 앞지르며 전기차 섹터 내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파트너는 “달러 인덱스가 99선까지 하락한 가운데 위안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미국과 중국 간의 협상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며 “달러 약세 구간에서 신흥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 자금 유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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