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음향 전문기업 크레신(CRESYN)은 전사 ERP 혁신 프로젝트 ‘Project O.N.E(Optimized Next ERP)’의 킥오프 행사를 지난 21일 크레신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크레신의 이종배 회장, 글로벌 IT 고문인 문송천 교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ERP 구축 파트너사인 서린정보기술의 최범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과 향후 로드맵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Optimize Everything. Operate as One.’이라는 비전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Project O.N.E는 크레신의 핵심 리소스인 데이터, 사람,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실시간 연결과 운영 최적화를 실현하는 전사 ERP 혁신 과제다.
이번 프로젝트는 Oracle JD Edwards(JDE) 기반으로 구축되며, 글로벌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ERP 플랫폼을 구현한다.
크레신은 이를 통해 부서 간 정보 단절과 중복 업무를 해소하고, 통합된 데이터 기반의 민첩하고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을 ‘리소스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번 ERP 프로젝트를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전사적 자원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린정보기술 관계자는 “Project O.N.E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크레신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 전환 프로젝트”라며, “서린정보기술은 Oracle JDE 기반 ERP 구축을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략적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린정보기술은 고려아연의 IT 전문 계열사로,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ERP, ITSM, ITOM 등 디지털 솔루션 구축 경험을 보유한 IT 전문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크레신의 전사적 통합과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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