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객수 2021년 대비 3.7배 증가

월급쟁이부자들에 따르면, 클래스 부문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건수는 이달 20일 기준 11만 7,892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수강 고객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클래스 부문은 기존 부동산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블로그 자동 수익화, 온라인 커머스, 금융 투자,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된 교육 포트폴리오다.
실제 비부동산 교육 콘텐츠의 비중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2024년 기준 클래스 부문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개설 강의 수는 약 500여 개에 달한다.
클래스 초기 단계부터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콘텐츠에 집중하며 이용자 저변을 넓혔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서 전문가 노하우를 반영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을 설계해, 수강생이 비교적 낮은 초기 비용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고객의 성공 경험이 재수강으로 이어지며 전체 클래스 성과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향후 특강 확대, 인플루언서 협업, B2B 시장 진출 등을 통해 클래스 부문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또 자체 플랫폼 ‘월부닷컴’ 커뮤니티와 멀티콘텐츠 채널 등을 연계해 고객 경험 여정 설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서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전략적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