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미증시 훈풍에 반도체·엔터주 훨훨...코스피 2500선 눈앞

입력 2025-05-28 13:16  

● 핵심 포인트
- 금일 국내 시장은 미 증시의 소비심리 지수 호조 및 금리 급등세 진정,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급등 등의 영향으로 상승 중임.
- 특히 삼성전자의 급등과 엔터주의 상승이 전체 지수를 견인하고 있음.
- 미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나스닥 지수는 2.5% 급등함.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EU 관세 유예 소식으로 관세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과 미국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며 기술주가 한숨 돌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됨.
- 또한 이른바 M7이라 불리는 초대형 기술 기업들은 개별 호재가 겹치며 상승세를 보임. 엔비디아의 실적 기대감, 스타게이트의 프로젝트 본격화 기대감, 테슬라 머스크의 사업 집중 발언 등이 있었음.
- 한편 경기 침체 불안이 후퇴했는데 5월 콘퍼런스 보드 소비자 심리지수가 98로 발표되며 예상치인 87.1을 크게 웃돌았음. 이는 트럼프 관세 유예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는 분석임.
- 특히 엔비디아는 국내 AI 관련주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과거 2월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당일 8%대 급락한 바 있음.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의 CAPEX가 견조하고 트럼프의 관세도 유예되어 있어 환경이 편안하다는 분석이 나옴.
- 이번 엔비디아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수익성의 유지 여부, 중국 수출 여파의 작용 정도, 2분기 실적 전망임.
- 삼성전자는 금일 코스피 급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급등과 ETF 신규 상장 이슈의 영향으로 분석됨.
- 끝으로 엔터주는 텐센트 뮤직이 SM 주식을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것이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높이며 상승했음. 이는 중국이 문화, 엔터 분야에서 외국 기업의 직접 진출을 허용하지 않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음.


● 미증시 훈풍에 반도체·엔터주 훨훨...코스피 2500선 눈앞
27일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6% 오른 2492.38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8일(2493.87) 후 최고치다. 코스닥지수도 0.65% 상승한 823.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29억원어치와 14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4860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3.19%)와 SK하이닉스(2.74%) 등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4% 뛴 영향이다. ‘KRX BBIG K-뉴딜지수’도 1.99% 상승했다. 엔터테인먼트주도 강세였다. 텐센트뮤직이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SM은 7.59% 올랐고, JYP Ent.(6.94%), 와이지엔터테인먼트(5.63%) 등도 함께 뛰었다. 하이브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우려가 완화됐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예고로 달러 강세 압력이 약해졌다”며 “중국 상하이 봉쇄 조치 완화 가능성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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